
경북도가 경북형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선다. 도는 최근 도청에서 ‘경북 도심항공교통 기반 구축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화시스템, SK텔레콤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이착륙장 및 UAM 시범노선 등 최적의 기반을 구축하고 나아가 UAM 노선 상용화 전략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경북형 도심항공교통 프로젝트로 UAM 기술·산업생태계 형성, 신공항 연계 UAM 기반 구축을 목표로 추진 과제들을 발굴했다. 새 정부도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UAM 제조 산업 육성을 국정과제에 포함시켰다. 최혁준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29일 “올해는 정책협의체를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해 경북의 UAM 상용화 방안 논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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