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독교총연합회(경남기총·대표회장 이경은 목사) 경남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종승 목사) 바른가치수호경남도민연합(상임대표 원대연 목사)이 22일 경남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연합집회’(사진)를 개최했다. 이경은 경남기총 대표회장은 “차별금지법은 창조 질서를 파괴해 동성애를 조장하고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과 교회를 해체할 위험이 있다. 표현과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고 국민 대다수를 역차별한다”며 제정 반대에 한목소리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조영길 법무법인 아이앤에스 대표변호사도 “차금법이 제정되면 동성애를 비판할 때 처벌을 받게 되고 이단·사이비 단체에도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고 강연했다. 이들은 ‘경남 기독교계가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는 정당과 정치인에게 강력 경고하며 의정활동을 주시하고 대응할 것’이란 내용의 결의문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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