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국내 해양 환경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진행하는 ‘2022 바다쓰담 캠페인’에 참여할 단체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는 꾸준히 해양과 연안 쓰레기 저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영리 단체 뿐 아니라 해양 환경보호활동을 진행하고자 하는 일반 단체 총 12곳을 선발하기로 했다. 선발된 각 팀에는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받아 최대 5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한다. 해양 정화 활동의 비중과 지속성, 앞으로의 계획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양은 연간 8만4106t에 이른다. 이 가운데 약 40%(3만3662t)가 육상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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