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총장 황덕형·사진)가 2021년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우수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는 교육부가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해 고등교육 기관을 관리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학의 국제화 사업계획과 인프라, 유학생의 불법 체류율과 중도탈락률, 언어능력, 등록금 부담률, 학업·생활 지원 현황 등이 평가 대상이다. ‘우수인증대학’은 인증대학 중에서도 우수 대학을 별도 심사해 수여하는 인증 최고 등급으로, 서울신대는 공정한 유학생 선발 및 관리를 통해 다년간 불법 체류율 0%를 달성한 데 이어 학업·생활 지원, 중도탈락률, 언어능력 등의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성국 국제교류원장은 “교수와 직원이 한마음으로 유학생을 지원하고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애쓴 결과가 이렇게 나타나 기쁘다”며 “우수인증대학이 받는 혜택을 발판으로 더 우수한 유학생들을 유치하고 외국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용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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