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에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인덕원’(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10년·사진)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하 5층~지상 28층, 3개동, 전용면적 50~74㎡ 총 349가구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차별화된 입지를 갖춘 민간임대 주상복합으로 주목받는다. 4호선 인덕원역이 약 1㎞ 거리에 있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로 접근성도 좋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추가 정차역으로 인덕원역이 제안된 상태다. 단지 내부에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각 가구에 김치냉장고(일부 타입 제외), 에어컨, 인덕션 등의 옵션 품목도 기본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에 문을 연다.
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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