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리힐링’은 잊혀진 첫사랑 찾고 간직케 합니다

Է:2021-12-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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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목회 나의 사역] 윤민자 목사 대전 하늘영광순복음교회

헤븐리힐링아카데미를 통해 변화되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 한 성도와 산책중인 윤민자 목사(오른쪽).

마중물의 근본은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내가 죽고 희생하고 헌신하는 것이다. 나의 나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기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임을 깨닫는 삶이다(갈2:20). 부족하고 연약하여 실수투성이의 몸짓일지라도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이 마중물의 삶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 앞에 침묵하실 뿐 책망하지 않으시고 낙망하고 있는 이에게 ‘내가 너를 아노라. 네가 그렇게 할 줄 알았다. 그러니 이제는 네 뜻이 아닌 내 뜻대로 한 번 해보아라’고 하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실천하는 삶 또한 마중물의 삶이다.

우리나라는 60년대 만해도 물 펌프를 사용했다. 마당 한 켠에 말라있는 펌프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한 바가지 또는 한 양동이의 마중물이 필요했다. 마중물을 빈 펌프에 넣고 열심히 펌프질을 하면 ‘끄억~꾸루룩~’하면서 물이 콸콸 쏟아져 나왔다. 중보기도 사역자의 중보기도는 깨끗한 마중물과도 같다(행8:15). 로마의 큰 핍박으로 사마리아 땅으로 피신한 빌립에게 복음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영접했고, 세례도 받았다. 그러나 한 사람도 성령받지 못한 사마리아인들에겐 성령의 마중물이 필요했다.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의 안수기도를 통해 성령을 받게 된다(행8:!4-17). 헤븐리힐링 사역은 위로와 치유를 통한 회개의 마중물사역이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하시니(요7:38)’ 진정한 회개없이 참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른 집은 재앙이 내리지 않고 지나갔다. 그러나 피 바름이 없었던 불순종의 이스라엘 백성이나 애굽인들과 바로왕궁의 장자는 모두 죽었다(출12:5-14). 우리의 영이 살아 예배하고 찬양함은 우리가 모태에서 짓기 전에 이미 주님께서 우릴 구별하셔서 어린양의 피바름이 있었기 때문이다(렘1:5).

윤민자 목사는 아프리카 선교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러나 피바름 구원의 은혜는 입었으나 성전 뜰만 밟든지 아니면 성소는 드나들지만 지성소의 삶을 살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피바름에서 십자가의 흘리신 보배로운 피로 구속받았음을 성령님의 도움없이 깨닫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흘리심으로 내 죄를 사함 받고 의인이 되었음을 깨달아 아는 그 시간이 첫사랑의 시작이다. 그 피흘림을 아는 그때가 바로 예수님과 교제의 시작이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고 큰 죄악에서 건지신 십자가의 능력으로 우리의 혼 즉 지정의(내 지식, 내 감정, 내 의지)가 깨지고 새로운 피조물로 시작된 것이다(고후5:17). 예수님의 피흘림의 은혜, 예수님과의 첫사랑은 일시적이거나 점진적으로 일어난다. 피흘림의 첫사랑을 경험한 이들은 점진적으로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가기 위해 예수님의 피뿌림을 받아야한다(히9:22).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혼적으로 더 강해져 함께한 이들이 눌리고 묶이게 된다. 예수님의 피뿌림을 통해 우린 악한 양심으로 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게되므로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다(히10:22). 피뿌림의 은총은 예복을 준비하고 기름을 준비하는 슬기로운 여인들 같기에 세상 염려도 욕심도 두려움도 없다. 그저 소망가운데 신랑되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기쁨이 있기에 삶이 즐겁다.

우리 속에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가득 찰수록 삶이 무겁고 힘들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피뿌림의 은혜이다. 우리에겐 아직도 비워야 할 정욕들이 있다. 피흘림의 은혜(첫사랑)를 기억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십자가 아래 준비된 쓰레기통에 배설물 같은 쓰레기를 버려야한다(빌3:8). 그래야만 피뿌림의 은혜를 누릴 수 있다. 가룟유다는 십자가로 나오지 못했기에 자살로 생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엘리야나 베드로는 십자가 아래 자신의 연약함과 어리석음 미련함을 쏟아냄으로 새로운 사명을 부여받고 영광의 통로가 된 것이다.

헤븐리힐링 사랑학교의 수업 모습.

이렇듯 헤븐리힐링 사역은 십자가 아래로 갈수 있도록 강의와 기도를 통해 내비게이션 같은 도우미 사역이기도하다. 쓴뿌리를 쏟아내게 하는 산파역할이기도 하다.

헤븐리힐링 사역을 하면서 하나님 사랑 안에서 서로 협력하면서 사역자들도 함께 자라간다(롬8:28). 때론 영적인 사람들도 결정적인 문제 앞에 감정이 앞서므로 어려움을 겪는다. 하나님의 사랑과 아주 유사한 인정이라는 감정에 속기 때문이다. 십자가 능력이 드러나야 함에도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예수님의 반역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 결과 예수님께서 마귀의 발꿈치를 상하게 하셨음에도(창3:16), 인정에 속아서 신뢰하며 떡을 나눠 먹던 가까운 친구가 들어올린 발꿈치로 공격을 받게 된다(시41:9). 발이 체중의 85%를 지탱할 수 있듯이 배신의 아픔은 뭘 로 형용할 수 없다.

하나님은 절대로 당신의 백성들을 웃자라게 하지 않으신다. 조금씩 조금씩 그 자녀가 감당할 수 있는 분량 만큼씩 자라게 하신다(출23:30). 하나님의 훈련은 완전 개별맞춤식이다. 헤븐리힐링 사역을 통해 영혼의 색깔과 무게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원죄를 사함받지 못함은 하나님의 주권이다. 심리학에서는 태중의 환경과 유아기의 환경이 그 영혼의 상태를 결정한다고 말한다. 태중에 있을 때 부모의 관심과 사랑 속에 태어난 이들은 긍정적이고 창조적이다. 그러나 부모가 원치 않는 상황에서 잉태된 아기들은 대부분 부정적이고 패쇄적이다. 어려서 아버지의 사랑을 많이 받고, 어머니로 부터 절제된 삶을 훈련받은 자녀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친밀하다. 삶의 무게도 산소처럼 가볍고 평안하다. 어떤 환경과 사람을 만나도 비굴해지거나 낙망하지 않는다. ‘너는 너 나는 나’라는 다름의 자존감이 있기 때문이다. 그 자존감이 예수님께로 묶이면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이 행복임을 체험하게 된다. 물론 모태의 몸에서 분리될 때 탯줄이 끊기는 엄청난 고통과 고난을 겪지만 그 시간도 짧게 지나간다(시51:5).

중보기도 군사아카데미를 진행하면서 기도가 시작되면 기도현장은 피터지는 전쟁터가 된다. 소리지르며 울고불고 악을 쓰는가 하면, 가슴에 손을 얹고 조용히 울며 찬양하는 모습 등이 나타난다. 기도시간을 마무리할 즈음에 아직 해결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한 영혼 한 영혼을 중보기도하며 치유기도와 안수기도 시간을 갖는다. 이때 하나님의 은혜가 마중물이 되어 악한 감정으로 막혀있던 생수가 터져 나온다. 그 기쁨은 말로 형언할 수 없다. 찌그러졌거나 잔뜩 움추렸던 영혼이 기지개를 펴는 시간이다.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주는 강물 같은 기쁨이다. 그러나 아나니아 삽비라처럼 중심없이 허영심으로 가득 찬 사람도 있고 납덩이처럼 무겁고 단단한 사람도 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마음도 몸도 가볍고 기쁘고 즐겁다. 무거운 감정을 가지고 드려지는 예배와 기도는 당장은 충만한 것 같으나 결국은 억울함과 분노로 쏟아낸다. 행복하고 평안한 사람과 함께하면 옆에 있는 사람의 마음도 평안하다.

예수님처럼 일을 해도 반대하는 무리가 있고, 마귀처럼 일해도 따르는 이가 있다(마6:33). 목회나 사역도 마찬가지이다. 꽃이 피어도 열매를 맺는 꽃이 있고 떨어지는 꽃이 있고, 열매가 맺혔다할지라도 낙실하는 열매가 있고 끝까지 남아 결실하는 열매가 있다. 우리는 피투성이가 되어도 형통해져도 끝까지 남는자가 되어야 한다. 남을 수 있는 힘은 피바름 피흘림 피뿌림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이고, 기억하고 있는 은혜를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다. 잊혀진 첫사랑을 기억나게 하고 그 첫사랑을 지켜나가며 누리는 삶을 돕는 것이 헤븐리힐링 사역이다.

헤븐리힐링 시역은 단시간에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점진적으로 이루어져 가는 은혜가 반석에 세워짐을 알아야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정복할 때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도록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기억해야한다. 우리 한국인은 급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영적성장도 빨리빨리 이루어지길 바래 금식하며 표적이 나타나는 기도원을 여기저기 찾아다닌다. 하나님은 이 시대 막달라 마리아 같은 영성을 요구하고 계신다. 막달라 마리아 같은 우리네 삶이 죄악과 오물로 인해 더럽혀졌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뿌림을 통해 성화되어 가는 삶을 지향해야한다. 헤븐리힐링 사역은 이 일을 섬기는 사역이다. 나도 깊은 죄의 늪에 빠졌다 살아났기에 그 고통에서 빠져나와 진리 가운데 자유함을 얻을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땅을 향해 가는 미지의 길(창12:1)이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경험하여 분명히 알기에 38년 된 앉은뱅이가 일어서듯이 고통과 고난이 영적성장의 도구가 되고 동력이 된다.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발견한 기쁨을 함께 나눌 수있기에 헤븐리힐링 사역은 우리 모든 사역자에게 위로이고 기쁨이고 소망이고 복이다. 하늘영광순복음교회 헤븐리힐링아카데미 사역과정은 중보기도 군사아카데미(16강), 헤븐리힐링 사랑학교(16강), 성막전도훈련학교(16강), 헤븐리감정코칭(15강), 헤븐리 셀프리더십 학교(12강), 헤븐리 재정학교(14강), 레인보우수련회(2박3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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