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비대면 교육 트렌드에 맞춰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마트 스터디룸’를 선물하며 교육 상생의 장을 열었다.
신세계는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대전 서구청,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손을 잡고 지난 10일 대전 서구 도솔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 개관식을 가졌다.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은 디지털 소외 계층의 교육 불평등 해소에 도움을 주고, 청소년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장소로 마련됐다. 대전 서구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학습공간을 조성하면서 노트북, 일체형PC, 태블릿, 3D 프린터 등 스마트 학습 기자재와 도서 6500권 등을 지원했다. 지원 도서 가운데 6000여권은 신세계 본사와 모든 점포의 임직원이 참여한 기부로 마련했다. 도솔 청소년 문화의 집에 방문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공기살균기와 공기청정기도 함께 지원했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지난 10월 대전 유성구 결연 아동 영양지원을 위한 식료품 패키지도 후원했다. 유성구와 서구의 코로나19 의료진을 대상으로 격려키트를 전달하고, 소상공인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5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낙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점장(전무)은 “새롭게 문을 연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이 디지털 소외계층의 학습 격차 해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신세계는 앞으로도 현지법인으로서 지역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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