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2021년 시정 결과에 대해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육성 가시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미래신산업 육성과 혁신의 가속화, 기후행동계획 실천 및 친환경 그린뉴딜 선도, 차별 없이 누구나 누리는 복지·건강 도시 실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더 좋은 일자리,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재도약, 사람 중심의 미래형 도시·교통체계 전환, 생동감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도약, 글로벌 위상 제고와 광역권 발전 주도, 참여와 혁신으로 시민중심의 시정 실현 등 9개 분야 시정 전반에 대한 전 방위적 노력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9개 성장다리, 울산형 뉴딜 등 핵심정책을 바탕으로 장기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회복과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 준비에 시정 역량을 집중했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사업으로 일자리 안전망을 강화하고, 울산페달 도입 등을 통해 지역화폐 정착과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에 주력했다.
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도약의 기틀을 다졌다. 추위·더위 고통 없는 에너지복지 도시 추진, 신혼부부·청년 주거생활 안정 지원 등 포용적 복지를 확대하고, 구·군 균형발전, 인구 감소 대응, 청년정책 등 도시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부·울·경 특별지자체 합동 추진단 개소 등 초광역협력체제 구축을 선도했다. 아울러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운문댐 먹는 물 공급을 확정하고,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참여와 열린 시정으로의 사회 혁신을 주도했다. 이밖에 외부기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대통령 표창 등 민선 7기의 비전과 성과를 확산하고 울산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올해 일궈낸 성과를 바탕으로 일상 회복이 기대되는 내년에는 민생 회복과 함께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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