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북 경산시 중산1지구 C4-1BL에 짓는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를 이달 중에 분양한다.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는 모두 3개 동에 지하 2층~최고 35층, 506가구(전용면적 74~101㎡) 규모로 건축되고 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 A형 69가구, 74㎡ B형 35가구, 84㎡ A형 199가구, 84㎡ B형 68가구, 84㎡ C형 66가구, 101㎡ A형 69가구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했다.
대우건설은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가 행정구역으로 경산시이지만, 대구시 수성구 생활권이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수성구와 경산시 경계선상에 있기 때문이다.
펜타힐즈 푸르지오 2차가 들어서는 중산지구는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정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부선 경산역도 가까이 있다. 구미를 기점으로 칠곡과 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광역철도(2023년 개통 목표) 수혜도 예상된다.
중산지구 중앙에는 중산호수공원(중산근린공원)이 조성돼 있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경산점이 있고, 호수공원 주변에 상업문화시설이 즐비하다. 대우건설은 견본주택을 중산호수공원 남단(경산시 628-83번지 일원)에 마련하고, 이달 안에 개관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중산지구는 아파트 시세가 수성구 전셋값 수준에 불과하다. ‘품질’과 ‘실속’을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