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27일 서울 마포구 본사 사옥에서 기업 신용평가 전문업체인 한국기업데이터와 ‘협력기업 ESG 경영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력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는 것이다. 에쓰오일은 한국기업데이터와 함께 협력기업에 특화된 ESG 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협력사 130곳을 대상으로 평가·교육 등을 제공한다. 평가 자료를 기반으로 협력기업에 대한 리스크 개선 활동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최근 사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비전 2050’을 수립하는 등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전 및 환경사고 제로와 윤리경영을 협력기업 지속가능성 관리 목표로 설정하고 종합관리에 나서고 있다.
김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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