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사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원산업, 동원F&B, 동원홈푸드, 동원시스템즈, 동원건설산업, 동원엔터프라이즈 등 10개 주요 계열사에서 IT, 생산기술, 신소재 개발, 물류, 연구, 마케팅, 영업 등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20% 가량 증가한 150여명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는 메타버스를 통한 직무상담이 제공된다. 필기 전형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역량검사로 진행된다. 윤성노 동원그룹 HR지원실장은 “동원그룹은 1987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 후 35년간 한 해도 쉬지 않고 매년 공개채용을 진행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로 책임 경영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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