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은 10~14일 수시모집 원서를 받는다.
올해 선발 규모는 210여명으로 일반전형 145명 내외, 학교장추천전형 35명 내외, 고른기회전형과 특기자전형 각각 15명 내외다. 총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학교장추천전형과 특기자전형 모집인원이 일부 변경됐다. 또 인재선발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면접대상자 규모를 4배수에서 5배수 내외로 확대했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학종인 일반·학교장추천·고른기회와 실기전형인 특기자 모두 서류 100%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평가(서류 50%, 면접 50% 합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과 탐구역량, 사회적 역량을 종합평가한다. 평가는 다수 평가자에 의한 다단계 종합평가로 진행하며 학생부, 자소서를 통해 ‘학업 및 탐구역량’ ‘사회적 역량’을 종합평가한다. 올해부터는 대입 공정성 강화를 위해 교사추천서가 폐지된다.
면접에서는 제출된 서류를 기반으로 한 개별 심층면접이 이뤄진다.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면접방식으로 학업, 탐구활동의 충실성, 진로계획, 사회관과 가치관, 인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김대륜 디지스트 학생처장은 “디지스트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인 주체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길러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스트 혹은 유웨이어플라이로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접수해야 한다. 특기자전형에 한해 특정 분야 영재성을 보여줄 수 있는 우수성 입증자료(3개 이내)를 PDF파일로 업로드하면 된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