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자살 예방에 앞장서주길” 라이프호프, 내달 ‘생명 사랑 걷기 축제’ 등 전개

Է:2021-08-24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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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돈 라이프호프 대표가 지난 19일 열린 제9회 생명보듬주일 선포식에서 캠페인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사장 임용택 목사)가 다음 달 12일을 제9회 생명보듬주일로 선포하고 한국교회가 자살 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라이프호프는 올해 생명보듬주일을 맞아 구호단체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 목사)와 ‘생명 사랑 걷기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라이프호프는 매년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인 9월 10일을 전후해 생명보듬주일을 정하고, 교회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도록 독려하고 있다. 올해도 ‘생명을 살리는 그리스도인’을 주제로 교회가 활용할 수 있는 공동 설교문과 기도문을 홈페이지에 공유했다.

라이프호프와 월드휴먼브리지가 함께하는 걷기 축제는 비대면으로 열린다. 다음 달 12일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1004걸음(약 1㎞)을 걷는 방식이다. 애플리케이션 ‘체리-희망 나눔 플랫폼’을 내려받아 후원금 2만원을 내면 참가할 할 수 있다. 임용택 목사는 “목회자는 평소에도 성도들에게 자살 예방에 대해 교육하고, 자살 유가족에 대한 돌봄 목회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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