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홀딩스는 최근 광화문 본사에서 첫 번째 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에는 구본준(사진) LX홀딩스 회장과 LX홀딩스 산하 LX인터내셔널, LX판토스, LX하우시스, LX세미콘, LX MMA 등 5개사 최고경영자(CEO) 및 주요 임원 약 30명이 참석했다. LX 출범 이후 구 회장을 포함한 계열사 주요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에서는 ESG가 중요 논의 안건으로 비중 있게 다뤄졌다. 계열사 대표들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 활동을 구체화하고, 이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LX홀딩스 관계자는 “ESG 경영에 방점을 두고, 변화와 도약을 위한 키워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준엽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