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미국 물류 전문지 ‘인바운드 로지스틱스’가 선정한 ‘2021 녹색 공급망 파트너’에 포함됐다고 20일 밝혔다.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매년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사회적·친환경적 물류운영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기업 75곳을 선정해 녹색 공급망 파트너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바운드 로지스틱스는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가 여러 고객사의 화물을 공유 트럭을 통해 운송함으로써 전체 이동 거리를 줄인 것에 주목했다. 공유 트럭 운송은 고객사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충족하는 녹색 물류 사례다.
최지웅 기자 wo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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