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코로나19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광화문 인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광화문원팀 소속 기관들과 ‘사랑의 선결제’ ‘사랑의 도시락’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월 출범한 광화문원팀은 광화문 일대 기업, 지방자치단체, 비영리기관 15곳이 참여해 ESG활동을 전개한다.
KT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일인 지난 12일 광화문 인근 식당 50곳의 매출이 지난주 평일 대비 50% 감소했다. 이에 광화문원팀은 광화문 일대 식당을 대상으로 음식값을 먼저 결제하고 임직원의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사랑의 선결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만든 도시락과 간편 조리식을 광화문원팀 소속 임직원에게 판매하는 ‘사랑의 도시락’과 ‘사랑의 밀키트’도 진행한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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