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치유하는교회(김의식 목사)는 지난 27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함께 강서구 교회에서 ‘6·25 기념 특별나눔 감사 예배’를 드리고 해외아동결연 캠페인(사진)을 진행했다.
행사는 71년 전 한국전쟁 당시 군대를 파병해 우리나라를 도왔던 에티오피아와 2016년 김의식 목사가 방문했던 케냐에 하나님과 성도들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5년 전 김 목사는 케냐에서 가난과 질병,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동들을 위로했으며 현장에서 받은 감동을 성도들과 함께 나눴다.
감사예배에서 김 목사가 케냐에서 만났던 후원 아동 니마의 어머니가 영상을 통해 “니마가 지금처럼 성장할 것이라 상상할 수 없었다.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나라가 한국전쟁으로 위기 가운데 있을 때 우리를 도왔던 에티오피아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기억해야 한다”며 “우리가 믿음으로 결단한 작은 정성이 그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214명의 성도가 해외아동결연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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