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경고하여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제자들이 서로 수군거리기를 이는 우리에게 떡이 없음이로다 하거늘.(막 8:15~16)
And he cautioned them, saying, “Watch out-beware of the yeast of the Pharisees and the yeast of Herod.” They said to one another, “It is because we have no bread.”(Mark 8:15~16)
예수께선 경고합니다. 허나 제자들은 자신들이 빵을 가져 오지 않아 예수가 화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예수가 베푼 오병이어 사건을 경험했는데도 여전히 빵 즉, 물질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봅니다. 5000명을 먹인 예수가 빵을 가져오지 않은 제자들에게 화를 낸다고 생각하는 건 한심해 보입니다. 그래서 예수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경고하나 봅니다. 생각과 행동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 물질에 사로잡혀 있다면 세상 논리, 물질만능 논리에 이용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는 이를 주의하라고 경고합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의 경고를 기억하며 살아봅시다.
이정재 목사(홍대청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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