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은 3~4일 신학기 용품과 방역용품이 포함된 키트를 제작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기부하는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드림팩에는 12가지 학용품뿐만 아니라 온라인 수업에 도움이 되는 LED스탠드, 방역용 마스크 등이 포함됐다. 드림팩은 지난 1년간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과 회사 매칭기금을 더한 재원으로 만들어졌다.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일 과천 본사와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 출입구에 설치된 ‘기부천사게이트’를 통과하거나 인트라넷을 통해 1000원씩 기부하는 모금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에 제작된 드림팩은 총 895개로 전국 3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전달된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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