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5일부터 1대 1 홈스타일링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 예산을 고려해 가구, 소품 등을 1대 1 맞춤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홈스타일링 컨설팅 서비스는 지난해 가을 서울 잠실점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사전예약 오픈 하루 만에 총 140건의 상담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컨설턴트는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정리·수납 컨설팅, 해외 명품 디자인실, 모델하우스·드라마세트 전문 스타일링, 해외 수입가구 브랜드 디자인 등 홈스타일링 전문 이력을 가진 전문가 3명과 MZ세대를 고려해 섭외한 홈스타일링 인기 유튜버 1명 등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을 롯데백화점이 직접 선발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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