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쓴 민간인을 포상하는 ‘119의인상’ 활성화를 위해 소방청,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6일 세종시 소방청 본청에서 진행됐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119의인상 수상자에게 포상금을 지원하는 등 의인상 활성화에 나선다. 소방청은 이베이코리아의 직원 소방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119의인상은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선 민간인에게 2018년부터 소방청이 시상해온 상이다. 현재까지 24명이 수상했다.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부사장은 “3000만명에 달하는 G마켓-옥션 회원들에게 민간인 영웅의 활약상을 알리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