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옛 스포월드 부지에 ‘원에디션 강남’(사진)을 분양한다. 대지 면적 6355㎡ 규모에 지하 5층~지상 20층 3개동으로 구성됐다. 도시행 생활주택 234가구, 오피스텔 25가구, 근린생활시설, 스포츠시설이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원에디션 강남을 시작으로 고급주택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지 내에는 멤버십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고급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된다. 또 개인비서 및 우편·택배 서비스, 호텔·항공 예약 서비스, 문화강좌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8일 “상징적인 입지와 설계, 상품 및 서비스 등을 갖춘 원에디션 강남을 통해 강남 고급주거시설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며 “우성아파트 사거리 옛 서울빌딩 개발, 부산 광안리 프로젝트 등 하이엔드 상품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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