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가 지역을 대표하는 카페 100곳을 선정한 경북 카페여행지도 ‘오늘은 어디 갈까?’(사진)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카페여행 트렌드를 반영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소규모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보기 쉽고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지도 형식으로 제작했다.
잘 가꾼 정원이 있는 곳,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는 곳 등 23개 각 시·군별 4~5곳씩 총 100곳의 카페를 담았다. 동해안권, 북부권, 중서부권, 대구근교권 등 4개 권역별로 분류했다.
지도에는 카페의 대략적인 위치를 표시하고 주소, 연락처 및 해당 카페만 갖는 특징을 소개했다. 카페에서 가까운 관광지와 이동 소요시간도 수록했다.
경북도는 카페여행지도를 도내 주요 관광안내소, 관광호텔, 관광지 등에 배포하고 경북관광포털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 게시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향후 카페명소 100선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경북의 카페명소와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고 경북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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