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롬 8:25)
But if we hope for what we do not yet have, we wait for it patiently.(Romans 8:25)
현대인의 특징 중 하나가 낮은 땅만 바라보며 사는 것입니다. 삶이 힘들다는 증거입니다. 좌절해 아픔의 긴 터널을 지나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개를 떨군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삶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언제쯤 하늘을 바라보며 승리의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요. 어려울 때일수록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는다는 것은 앞에 벽이 있어 좌절하는 게 아니라 위를 바라다보며 희망을 품는 행동입니다.
한 번 고개를 숙이면 습관이 됩니다. 그런 좋지 않은 습관은 우리를 돌아올 수 없는 길로 이끌지도 모릅니다. 기도하며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말씀에 의지해 고개를 듭시다. 인내는 믿음이며 열매입니다. 저 높은 하늘, 하나님이 약속하신 소망의 나라를 바라봅시다.
박경철 목사(시와사랑이있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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