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눅 12:34)
For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your heart will be also.(Luke 12:34)
보물의 가치는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만큼입니다. 굶주려 죽기 직전의 사람에게는 1억원보다 밥 한 그릇이 더 귀할 것입니다. 보물(티사브로스)은 쌓아두다(티쎄미)는 말에서 나왔습니다. 마음을 쌓아두는 곳에 보물이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한다면 그곳에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가치는 상대적인 것입니다. 마음에 따라 귀한 것도 될 수 있고 값어치 없는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디에 마음을 두느냐에 따라 삶의 가치는 달라집니다. 마음을 세상에 두면 세상이 매기는 가치에 따라 소중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정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 마음을 두면 하나님이 매기는 가치에 따라 정해질 것입니다. 마음을 하나님 나라에 두면 우주 만물과 인간의 삶을 대하는 가치가 하나님이 평가하는 가치로 변할 것입니다.
오동수 목사(원문과설교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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