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단체들 ‘2020 생명살림 온라인 그린스쿨’ 연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 유미호) 등 기독단체 4곳이 다음 달 11일부터 8주간 ‘2020 생명살림 온라인 그린스쿨’을 연다.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생태 위기 속 기독교인의 환경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 녹색교회 운동 등 기독교 환경교육과 관련된 8가지 주제를 다룬다. 강사는 센터 부소장 김신영 목사다. 수업은 유엔환경계획(UNEP)과 테드 에듀(TED-ed)가 제작한 ‘지구 학교’(Earth School) 영상을 시청하고 필독서를 읽어온 뒤, 온라인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하며 참가신청은 센터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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