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에 신학자의 설명을 덧붙여 현대인이 보기 쉽게 편집한 성경책이다. 새번역 성경 본문에 권연경 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의 해설을 붙였다.
저자와 역사적 배경뿐 아니라 본문을 읽으면서 품을 법한 질문도 수록돼 있다. 책 곳곳에 마가복음을 배경으로 한 명화가 배치돼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교양인을 위한 성경’ 시리즈 3번째 책으로, 같은 저자가 사도행전을 해설한 ‘행진, 담대하게 거침없이’도 동시에 출간됐다. 구약 17권, 신약 8권으로 이뤄진 이 시리즈는 내년 2월쯤 완간될 예정이다.
양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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