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가 본격적인 ‘숲의 도시 부산’ 만들기에 나선다. 특히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2020 숲의 도시 부산’ 추진계획에 따라 환경숲, 생활숲, 생태숲 등 3개 유형 총 129건 사업에 83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숲, 기부숲, 크고 작은 녹화사업, 공원과 녹지 조성사업, 나무심기, 숲가꾸기 등도 추진한다.
환경숲 조성을 위해 백양로 철로 변 미세먼지 차단 숲 등 5곳, 관문대로(백양터널) 바람길숲 등 4곳을 가꾼다. 생활숲 조성은 자투리 공간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쌈지숲 조성사업으로 사하구 솔티쌈지숲 조성 등 13곳, 명절 기간 유료도로 통행료를 활용한 쌈지숲 조성사업 4곳, 어린이공원 조성 및 근린공원 조성사업 10곳, 노후공원 재정비 사업 7곳 등을 조성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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