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이 활발하면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희망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한 현대차그룹은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 등 미래지향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해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1월 중국 CSR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지수로 인정받는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의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자동차 기업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진행해 2013년 내몽고 차칸노르 지역의 약 5000만㎡(여의도 면적의 약 12배) 사막을 초지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2014년부터는 보샤오떼노르 및 하기노르 지역에서 알칼리성 마른 호수를 초지로 복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기아차의 중국 합작 법인인 ‘동풍열달기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아가원 프로젝트’는 지진 재난 지역 및 낙후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한·중 대학생 및 임직원 등 총 2209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153채의 주택과 마을센터를 건립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온드림스쿨’이라는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창의·인성 함양에 중점을 둔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성금 기탁도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이웃돕기 성금으로 2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전달했다. 지난 17년간 총 284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사회 양극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아동·청소년 인재 육성, 사회 취약계층의 경제적 기반 마련 등에 쓰이고 있다.
글로벌 재난 재해 피해복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도 지속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1500만 위안(한화 25억3000만원) 규모의 의료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1000만 위안(한화 16억9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현지 의료 시설 및 인력 지원 등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현대차그룹은 50·60대 시니어들의 재취업을 돕는 ‘굿잡 5060’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 출산 육아 등을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안심생활’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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