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지원을 결정했다. 롯데는 동반성장기금 9550억원 가운데 남아있는 2600억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우선 대출해주기로 했다.
롯데는 복지시설 전면 휴관으로 돌봄 공백과 결식 위기에 처한 어린이와 노인 등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구세군자선냄비본부 등과 함께 결식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노인들을 돕고 있다.
롯데의 유통 계열사들은 위생용품, 즉석식품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작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시에 제공했다.
롯데케미칼 등 화학 계열사들은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확보하여 전달하기로 했다. 롯데건설과 롯데렌탈은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생수와 위생용품 등을 지원한다.
서울 송파구의 롯데월드타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국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타워 건물 외벽에 ‘힘내세요 대구경북’ ‘힘내자! 대한민국’, ‘응원해요 의료진!’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내보내고 있다.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매 시간 정각과 30분마다 10분씩 총 8차례 진행된다.
롯데자산개발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롯데월드몰과 롯데몰 등에 입점한 760여개 중소기업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3월과 4월 임대료 납부를 3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파트너사들은 해당 기간 임대료를 각각 7~8월부터 3개월씩 분할 납부할 수 있다. 파트너사에 대한 결제 대금도 분할 선지급한다. 기존에 매월 1회 지급하던 것을 매월 2회로 나눠 15일 치씩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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