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현대모비스 주식 190억대 매입

Է:2020-03-24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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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 속 책임경영 강화 의지


정의선(사진)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총 190억원 규모의 현대차·현대모비스 주식을 매입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정 수석부회장이 주식을 매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현대차 13만9000주(취득가 6만8435원)와 현대모비스 7만2552주(취득가 13만789원)를 각각 95억1247만원, 94억8900만원을 들여 추가 매입했다. 이로써 정 수석부회장의 현대차 보유 지분은 기존 1.81%에서 1.86%로 올랐다. 현대모비스 주식은 처음 매수했고, 지분은 0.08%가 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금융 및 주식시장의 불안정 상황에서 회사를 책임감 있게 끌고 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정 부회장 등 임원진의 자발적 주식 매입이 미래 기업가치 향상 및 주주 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 외 현대차그룹 주요 임원들도 주식 매입에 나섰다. 현대차 이원희 사장과 서보신 사장은 각각 현대차 주식 1391주와 4200주를 매수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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