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선교의 교과서이자 훈련 교재로, 지난 26년간 2만5000여명이 이 책으로 훈련을 받았다. 이번에 나온 책은 개정증보판으로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 항목을 추가하고 통계 수치를 업데이트 했다. 책은 예수 그리스도가 사역하신 모델을 따라 무슬림을 품고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역사적, 종교적, 문화적, 선교적 관점에서 바라본 무슬림’이란 부제를 가진 책은 이슬람의 역사와 교리를 비롯해 무슬림의 일상생활, 그들의 영적 세계, 이슬람 근본주의와 지하드까지 망라한다. 선교에 초점을 맞춘 교재인 만큼 무슬림 선교를 위해 넘어야 할 장벽과 신학적 문제, 복음증거 방식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서술했다. 책의 후반부엔 이슬람에 대해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그들을 위한 기도는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도 자세히 다뤘다. 지도와 그림, 도표, 주요개념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