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25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과 오규택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를 각각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들 후보는 다음 달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선임된다. 권 후보는 기업은행 리스크관리본부장,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 등을 거쳐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을 지냈다. 오 후보는 키움증권 사외이사, 공적자금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다.
KB금융 관계자는 “권 후보가 다음 달 정식 선임되면 국내 금융지주회사 가운데 최명희 이사와 함께 여성 사외이사 2명이 재임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현재 14.3%인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28.6%로 높아지게 된다”고 말했다. 유럽연합이 올해 말까지 권고한 여성 사외이사 비율은 40%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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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금융 신임 사외이사 후보 권선주·오규택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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