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G는 30마이크로미터(㎛) 수준으로 얇게 가공한 유리에 유연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강화 공정을 거쳐 완성한다. 이 과정에서 초박형 유리에 특수 물질을 주입해 균일한 강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에 새로 개발한 윈도를 ‘삼성 UTG’(SAMSUNG UTG)라는 브랜드로 미국, 유럽연합, 중국 등 전 세계 38개국에서 상표 출원했다.
삼성 UTG는 유리 본연의 단단한 특성과 매끈한 촉감, 표면 균일성은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접히는 유연함이 더해졌다. 삼성 UTG는 프랑스 기술인증 회사인 뷰로베리타스로부터 내구성 검증을 받았다. 20만회를 접었다 펴는 테스트를 통과했다. 갤럭시Z플립에 최초 적용된 삼성 UTG는 앞으로 고객 수요에 따라 다양한 폴더블 기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강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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