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준(사진 왼쪽) 국세청장은 12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사빈 사미타(오른쪽) 말레이시아 국세청장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국제 합의체인 ‘다자 간 금융정보 자동공조’를 활용해 양국 간 금융정보 교환 업무를 내실화하기로 했다. 또 양국 간 국제 거래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이중과세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한다는 합의도 도출했다.
김 청장은 14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카오아잉뚜언 베트남 국세청장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의 전자세정 구축 경험을 전수하기로 했다. 아울러 실무자 교육 등 상호 교환 방문을 활성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 유효기한을 늘려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 청장은 “한국산 전자세정의 국제 전파는 시스템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신준섭 기자 sman32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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