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사순절 앞두고 ‘부활절 맞이 묵상집’ 발간

Է:2020-02-0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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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일치위원회는 오는 26일 시작되는 사순절을 앞두고 ‘2020년 한국기독교 부활절 맞이 묵상집’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NCCK의 올해 부활절 주제는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다. 묵상집은 ‘사순절에서 부활절까지 영적 순례의 길을 나서며’를 부제로 했다.

표지(사진)는 군산시민교회 김두홍 목사의 ‘모든 사람과 평화롭게 지내십시오’ 작품이 장식했다. NCCK는 ‘박해하는 사람을 축복하고 우는 사람과 함께 울라’는 로마서 12장 14~18절, 부활 후 무덤 앞에서 두려움에 떨던 여성들에게 다가간 예수님을 그리는 마태복음 28장 8~10절을 기초로 했다. 재를 머리에 뿌리며 참회하는 26일부터 부활절인 4월 12일 주일까지 날마다 성찰할 말씀과 기도, 시와 이야기가 들어있다. 특별히 부활절 직전 고난주간은 대한민국 교육개혁 담당자, 세월호 유가족,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노동자, 외국인 근로자와 북한이탈주민의 기도문으로 준비했다.

NCCK는 “6·25전쟁 7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인 2020년을 맞아 우리 사회의 평화운동이 다양성과 포용, 상생의 공동체운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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