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해진 알뜰폰 5G 요금제를 출시하는 사업자는 LG유플러스의 자회사 미디어로그와 LG헬로비전을 비롯해 큰사람·스마텔·에넥스·에스원·코드모바일·ACN 등 8곳이다.
출시할 두 요금제는 월 기본 데이터 9DPA 소진 시 1Mbps 속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기본 180DPA 데이터 소진 시 10Mbps로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9DPA 요금제는 월 5만5000원의 LG유플러스 ‘5G 라이트’ 요금제와 동일한 혜택을 월 3만원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180DPA 요금제의 경우 월 7만5000원에 150DPA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 ‘5G 스탠더드’보다 데이터 제공량이 많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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