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만 봐도 최대 21만원 준다”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5월부터 시행

Է:2020-02-04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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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이재명 도시자의 청년정책 중 하나인 ‘청년 면접수당’을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 구직을 위해 면접활동을 하는 도내 미취업 청년에게 최대 21만원의 면접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도 홈페이지에 ‘2020년 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출생년도 기준 1985년생부터 2002년생까지의 청년 중에서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도내 거주 중인 미취업 청년(주36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 및 기간제 근로자 포함)이다. 정부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에 이미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제외된다.

올해 실시한 면접에 대해 1회 3만5000원, 최대 6회 분까지 일괄신청을 할 수 있다. 수당은 지역화폐로 일괄 지급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5월쯤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면접비 지급 캠페인을 전개한다. 면접비 지급 기업에게는 기업지원 시책 관련 가점을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우 도 복지국장은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고자 하는 정책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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