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저박스 캠페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

Է:2020-01-30 20:04
:2020-01-30 20:05
ϱ
ũ

롯데그룹

황각규(오른쪽 두번째) 롯데지주 부회장 등 임직원들이 지난해 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플레저박스에 물품을 담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은 미혼모,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수년간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에게 생활필수품 등을 직접 지원하는가 하면 부당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롯데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서구 롯데 중앙연구소에서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와 롯데 임직원, 대학생 서포터즈 등 80여명은 과자와 보온제품을 담은 박스 2330개를 만들어 포장·배송했다.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롯데가 2013년부터 8년째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을 선정해 연 4~5회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행사다.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는 생리대, 청결제, 핸드크림 등을 전달하고 미혼모들에게는 세제, 로션 등 육아용품을 전한다.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점자도서를 건넨다. 롯데가 그동안 만든 플레저박스는 총 5만1761개에 달한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소비자와 함께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롯데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봉사활동에 함께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와 임직원, 롯데 대학생 서포터즈 등 50~60명을 모아 함께 물품을 상자에 담고 포장해 배송한다.

롯데는 2013년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사회공헌브랜드 ‘mom편한’을 론칭했다. 육아환경 개선과 아동들의 행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롯데는 mom편한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해 말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역사회의 육아 환경 개선과 아동의 행복권 보장 등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제5회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마라톤 대회 참석자는 8700여명에 달했다.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는 2014년 11월 처음 시작됐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코발트블루 색상의 운동화끈이 상징물이다. 푸른색은 희망, 운동화 끈은 스스로 신발을 묶고 일어나겠다는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뜻한다.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