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치안감 13명 전보 인사 단행

Է:2019-12-25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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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4일 치안감 13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김규현 경찰청 보안국장은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최관호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은 광주지방경찰청장에 내정됐다. 1986년 경찰대 2기로 졸업한 김 국장은 서울 마포경찰서장, 전남지방경찰청 제1부장, 경찰청 대변인, 광주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1991년 간부후보 39기로 경찰에 입문한 최 기획관은 서울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감사담당관, 전남지방경찰청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최해영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황운하(사진) 대전지방경찰청장의 경찰인재개발원장 전보 인사로 공석이 된 대전경찰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진표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은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 이문수 경찰인재개발원장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박건찬 울산지방경찰청장은 경북지방경찰청장을 맡게 됐다.

전날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한 5명도 전보인사 대상에 포함됐다. 김교태 경찰청 기획조정관 직무대리(경무관)와 남구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직무대리(경무관), 임용환 서울경찰청 차장 직무대리(경무관)는 치안감으로 승진하면서 직무대리 직함을 뗐다.

1987년 경찰대 3기로 졸업한 김 조정관은 강원 횡성경찰서장, 춘천경찰서장, 서울 관악경찰서장, 경찰청 평창올림픽기획단장 등을 지낸 바 있다. 경찰대 5기 출신인 남 국장은 마산 동부경찰서장, 서울 양천경찰서장,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창원중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전날 치안감으로 승진한 강황수 경찰수사연수원장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윤동춘 서울지방경찰청 경무부장은 경찰청 보안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김기출 경북지방경찰청장은 경찰청 경무당담관실로 자리를 옮겨 공로 연수를 가게 됐다.

한편 경찰청은 신설 직책인 여성안전기획관으로 조주은 전 여성가족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첫 임명했다. 여성안전기획관은 경찰의 여성안전 정책을 총괄하는 역할이다. 조 기획관은 브리핑에서 “여성안전 문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경찰청 내부에서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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