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10개월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Է:2019-12-10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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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백산타운 입교생 모집

가족형 12가구(55.45㎡), 원룸형 18가구(26.36㎡) 등 총 30가구로 이뤄진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거주공간과 귀농교육장, 실습텃밭이 한곳에 모여 있어 원스톱 체험이 가능하다. 영주시 제공

어디서 뭘 해야할지 막막한 귀농귀촌, 일단 한 번 체험해 보면 어떨까. 경북 영주시가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공간과 영농기술을 지원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체류형 귀농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10개월간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귀농교육을 받는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입교생을 내년 1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가족형 12가구(55.45㎡), 원룸형 18가구(26.36㎡) 총 30가구로 거주공간과 귀농교육장, 실습텃밭이 한곳에 모여 있어 원스톱 체험이 가능하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장점은 기본 귀농교육 외에 교육생들이 낯선 농촌지역에 정착해 자립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목공예와 용접교육에서부터 농업에 필요한 농기계 및 중장비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농교육과 실제 농사를 짓는 작물별 전문 농업인을 멘토로 지정해 준다. 농업현장에서 지역 농업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다양하다.

시는 내년부터 입교 신청희망자가 모집정원 30가구를 초과하는 경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외부지역의 원룸협회와 협의해 더 많은 가구가 교육 받을 수 있도록 20가구 증원 모집도 계획하고 있다.

입교를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은 내년 1월 17일까지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경북 영주시 창진로 299-31)에 현장 방문 후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 및 보증금은 선납이다. 원룸형과 투룸형이 있다.

영주시 홈페이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및 소백산귀농드림타운 홈페이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수과 귀농귀촌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의 이름처럼 귀농귀촌의 꿈을 이루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여건에서 맞춤형 영농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예비귀농인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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