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중독복지전문신학연구원(IATI)이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2014년 설립된 IATI는 성경적 세계관으로 중독을 치유하는 사역자를 키우는 교육 기관이다. 목회자로 사역하며 알콜·약물 등 중독을 예방하고 재활, 치료, 상담, 교육을 하는 기독교 전문지도자를 양성한다.
2020학년도에는 중독전문신학사(BTh)와 중독전문목회학석사(MDiv), 중독전문신학석사(ThM), 신학박사(PhD) 과정을 모집한다. IATI 졸업생은 알코올중독전문상담사(AAPC) 1급과 2급, 국제중독전문상담사(NAADAC I-CAC)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미국 성경장로교회(BPCA) 인준 코헨대학원과 연계해 학위도 받을 수 있다. 현재 학사부터 석·박사까지 7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 후에는 중독 전문 목회자로 교회를 개척하거나 기독교 중독전문교육원 및 상담소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다. 중독 관련 교수와 선교사로도 활동할 수 있다.
박영률 (사진) IATI 총장은 “각종 중독으로 가족이 해체되고 음주운전 등 사회적 문제가 파생되고 있다”며 “말씀으로 그들을 변화시켜 사회로 복귀시키는 역할을 교회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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