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하나님의 사랑’만큼 중요한 개념이 또 있을까. 이 책은 중요하지만, 때론 쉽게 때론 추상적으로 이해돼 온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분명히 정리해준다. 저자는 우리들의 초점을 ‘사랑’에서 ‘하나님’으로 돌린다.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알기 위해선 그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저자는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을 세밀히 풀어내며 세속적 관점에 따라 잘못 해석되는 하나님의 사랑 교리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제공한다. 저자는 개혁주의적 복음주의 신학자로 미국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신약학 교수로 재직했다.
임보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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