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인 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가 5일 개막한다. 2019세계수영선수권에 이어 84개국 6000여명 아마추어들이 그동안 닦아온 수영실력을 겨룬다. 광주시와 대회조직위는 4일 “오는 18일까지 마스터즈대회에서 5개 종목 59개 세부 경기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경영, 다이빙(하이다이빙 제외), 아티스틱수영, 수구, 오픈워터수영 등 5개 종목 1~6위에게는 국제수영연맹(FINA)의 메달과 증서가 함께 수여된다. 한국에서는 110여 개의 동호회에서 10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선수들은 모든 경비를 자비로 부담한다. 관람객 입장료는 무료다.
1986년 일본 도쿄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열렸으나 2015년 제16회 러시아 카잔 대회때부터 선수권대회와 함께 개최하기 시작했다.
참가선수들은 관광을 겸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개최국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관광수익 등 경제적 효과가 크다. 대회기간 ‘거리 연극’을 축으로 한 ‘광주100년 시간 투어’와 함께 펭귄마을로 유명한 양림동과 오월광장을 경유하는 ‘100년 버스’, 5·18 기록관과 옛 국군광주통합병원을 오가는 ‘5월 버스’가 운행된다. 순환형 시티 버스 3개 노선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버스 1개 노선이 추가된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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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영 동호인 축제 ‘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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