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60도 비디오 솔루션 ‘3가지 기술’ 전시 눈길

KT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19’에서 안전·관제·개인미디어에 적용되는 360도 비디오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KT는 ‘360도 스마트 서베일런스’ ‘360도 라이브 시큐리티’ ‘리얼360 x 피트360’ 등 3가지 기술을 전시했다고 28일 밝혔다. 360도 스마트 서베일런스는 화재가 발생하거나 유해가스가 유출돼 근로자가 쓰러지는 경우 등 비상 상황을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줘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360도 CCTV를 통해 음영지역 없이 관제가 가능한 지능형 영상관제 서비스로, 고해상도의 360도 영상을 5G 네트워크로 연결해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다양한 사물인터넷 센서와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을 융복합해 출입제한·위험지역 침입 감지, 화재·연기 감지, 작업자 안전장비 착용 여부 인식 등을 통해 사고 발생 시 관리자에게 바로 알리고 해당 영역을 자동으로 확대해 제공한다.

360도 라이브 시큐리티는 목에 거는 통신기기 ‘넥밴드’를 활용해 360도 영상을 고해상도로 촬영하고 5G 네트워크로 영상을 분석해 서버에 실시간 전달한다. 리얼360 x 피트360은 360도 영상으로 SNS와 연계해 1인 방송을 진행하고 통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특정인과 360도 화면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바르셀로나=오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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