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 상담센터’ 확대 운영

손해보험협회가 ‘손해보험 상담센터’(현 통합서비스센터)를 확대·운영한다.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손보협회는 14일부터 자동차사고 과실비율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장기·자동차보험 등 손해보험 전반으로 넓힌다. 보험종목별 전문 상담인원을 확충하고, 공모를 거쳐 변호사 및 손해사정사 등 상담 전문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모바일상담센터(consult.knia.or.kr)도 만들어 상담센터의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손보협회 홈페이지나 통합콜센터(02-3702-8500)에서 상담 접수가 가능하다. 상담센터를 직접 방문할 수도 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불만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겠다”면서 “소통과 정보 제공을 강화해 소비자 보호와 신뢰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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