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초대석-유진섭 정읍시장] “세일즈 온힘… 정읍 마케팅 원년으로”

Է:2019-01-24 21:34
:2019-01-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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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초대석-유진섭 정읍시장] “세일즈 온힘… 정읍 마케팅 원년으로”
“올해를 ‘정읍 마케팅 원년의 해’로 정했습니다. 지역을 위해 누구든 찾아가는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습니다.”

유진섭(53·사진) 전북 정읍시장은 24일 국민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2019∼2020년을 ‘정읍방문의 해’로 운영하는 등 지역자원의 가치를 높여 세일즈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지역에 돈이 모이고 모인 돈이 건전하게 순환되도록 하는 것은 단체장의 의무”라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국회의원을 만나고 출향 기업인들의 기업 유치를 위해 체면 따지지 않고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7월 민선 7기 출범 이후 유 시장은 국가 예산 5547억원을 확보하고 첨단과학산업 R&D 기반 구축과 연구역량 강화사업 등을 충실히 해왔다.

그는 14년간 관련 시·군과 논란을 겪어 왔던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의 ‘황토현전승일(5월11일)’ 선정과 24년간 시행되지 않았던 시내버스 요금(1000원) 단일화를 올해부터 시행한 것을 가장 큰 성과라고 꼽았다.

유 시장은 정읍 마케팅의 중심에 ‘관광’을 뒀다. 내장산을 비롯한 자연환경, 백제가요 정읍사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 무성서원 등의 선비문화, 인심 좋은 사람들과 시장 등을 잘 꿰어서 보배로 만들겠다는 다짐이다.

그는 “국립공원 내장산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지만 가을철 명소로만 자리매김해 아쉬움이 있다”며 “방문객이 사계절 꾸준히 찾아오는 곳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을 조성하고 캠핑 페스티벌 대회 등도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수 기업을 많이 유치하겠다는 복안도 내놨다. 유 시장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많은 기업을 유치해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며 “오는 4월엔 농공단지에 다원시스 철도공장이 착공되는데 고용효과가 300여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우량기업이 많이 둥지를 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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