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입주민 자녀에 무상 영어교육” 이색 분양 전략

춘천의 강남으로 꼽히는 신주거타운인 온의지구에서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이 공급된다. 디에이치씨개발㈜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춘천시 최초의 교육특화 대단지로 조성된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산44-1(온의도시개발사업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2층, 14개 동, 전용 59~124㎡, 총 155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는 춘천 온의지구는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해 춘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경춘선 남춘천역과 인접한 거리에 들어선다. 춘천고속버 스터미널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서울 주요 도심 및 광역 이동도 수월하다.

우수한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라고 한다. 분양 관계자는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풍물시장 등 전통시장도 가깝다. 강원도청, 춘천시청 등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며 국립강원대학교 병원,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고 강조했다.

춘천시는 대형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의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는 춘천에서 최초로 교육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YBM과 연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커뮤니티를 2년간 무상 운영한다. 또한 종로엠스쿨의 입점 운영을 통해 2년 동안 무상으로 교육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2년 무상 교육기간 이후에도 종로엠스쿨에서 직영학원으로 인수해 운영하기 때문에 입주민들은 지속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 자녀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25인승 스쿨버스 2대도 기증 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비투기과열지구로 정부 규제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당첨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서울, 수도권과 달리 유주택자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가점제 비중이 낮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짧아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청약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계약은 2월 13일~15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256-3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9월이다.

유수환 쿠키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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