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눅 10:38~40)
“But Martha was distracted by all the preparations that had to be made….”(Luke 10:38~40)
마르다가 일을 하다가 예수님께 불평합니다. 일하는 것이 잘못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마르다의 문제는 ‘변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길 갈 때에’ 마르다의 초대에 응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가시는 ‘길’은 십자가로 가시는 길이었습니다. 매우 중요한 길입니다. 그럼에도 마르다의 초대에 응하십니다. 예수님을 영접해서 음식을 대접하는 일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마르다의 마음이 변했습니다.
‘분주하다’는 마음이 갈라져 있는 상태, 정신이 흐트러져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예수님을 처음 영접할 때와 준비하는 일이 많아졌을 때의 마음이 다릅니다. 첫 자리, 예수님을 영접할 때의 마음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문제는 일이 아닙니다. 마음이 변질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 가정 직장에서 일이 많으시지요. 첫 자리를 떠나지 마십시오. 마음이 변질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곽인섭 목사(백석대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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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201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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