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통공사 설립 타진 나선다

Է:2018-12-3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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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19년 경기교통공사 설립을 타진하고 새경기 준공영제를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경기도는 2019년도 교통분야 예산에 6769억원을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중 새경기 준공영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등 ‘교통공공성 강화 사업’에 4억7000만원을 편성하고, 대중교통수단의 통합관리·운영을 전담할 ‘교통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비로 2억원을 편성했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저상버스 도입보조 및 운영비 지원에는 58억원, 특별교통수단 도입 및 운영 지원에는 160억원을 편성했다. 특별교통수단의 경우 ‘특별교통수단 매뉴얼’을 마련해 도내 전 지역에서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주 52시간으로 근로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버스업체의 운전인력 부족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버스운수종사자 양성 사업’에 올해보다 25억원이 증가한 40억원을 편성했다. 이밖에 수도권 환승할인 지원, 광역급행버스 환승할인 지원, 경전철 환승할인 지원 등 각종 환승손실 보전금을 지속 편성해 도민들의 환승편의 제공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교통정보시스템 노후장비 교체 사업’에도 25억원을 편성해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원활히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조성 및 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사업에 126억원을 편성해 구도심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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